
브레빌 870 압력 저하 완벽 해결! 디스케일링 및 사설 수리 가이드
브레빌이나 유라 등 프리미엄 커피머신을 사용하시는 분들께서 추출 압력 저하 문제와 셀프 수리, 그리고 사설 서비스센터 이용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펌프 교체부터 디스케일링 방법, 해외 직구 모델의 사설 수리점 위치 찾는 꿀팁까지 아래 내용을 꼼꼼히 참고하셔서 다시 완벽한 크레마의 에스프레소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 1. 커피머신 압력 저하, 왜 일어날까요?
집에서 나만의 홈카페를 즐기시는 분들께 에스프레소 머신의 ‘압력 게이지 저하’는 마치 재난과도 같습니다. 평소처럼 원두를 갈아 탬핑을 하고 추출 버튼을 눌렀는데, 쫀득한 크레마는커녕 검은 물만 줄줄 흐르고 압력 바늘이 미동도 하지 않는다면 당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브레빌 870(Breville BES870)이나 유라(Jura) 같은 프리미엄 모델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크게 세 가지 원인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첫째는 원두의 컨디션, 둘째는 내부 배관의 석회(스케일) 축적, 셋째는 워터펌프의 노후화입니다. 아래에서 하나씩 자세히 해부해 보겠습니다.
🔍 2. 핵심 요약: 압력 불량 셀프 체크리스트
기계를 뜯거나 수리점에 연락하기 전, 집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셀프 점검 리스트를 정리해 드립니다. 비용을 아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단계입니다.
✔️ 원두 및 분쇄도 점검
- 원두의 로스팅 일자 확인: 로스팅된 지 한 달이 훌쩍 지난 오래된 원두는 내부에 가스가 빠져나가 아무리 곱게 갈아도 저항을 만들지 못해 압력이 오르지 않습니다.
- 분쇄도(그라인드 사이즈) 조절: 브레빌 870 측면의 다이얼을 더 낮은 숫자(Fine)로 조절하여 입자를 밀가루처럼 곱게 만들어보세요. 입자가 굵으면 물이 빠르게 통과해 압력이 걸리지 않습니다.
- 도징량 및 탬핑 강도: 바스켓에 담는 원두의 양(약 18g~20g 권장)을 늘리고, 수평을 맞춰 평소보다 강하게 탬핑을 진행해 보세요.
✔️ 하드웨어 이상 징후 확인
- 추출 소음의 변화: 평소 ‘웅~’ 하던 묵직한 모터 소리 대신 ‘드르르륵’ 하거나 빈 통이 울리는 듯한 날카로운 소리가 난다면 워터펌프 내부에 공기가 찼거나 펌프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
- 그룹헤드 물 빠짐 확인: 포터필터를 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1컵 버튼을 눌러보세요. 물이 샤워스크린 전체로 고르게 퍼지지 않고 한 방울씩 떨어지거나 특정 부분으로만 쏠려 나온다면 내부에 스케일이 막혔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 3. 상세 안내 1: 완벽한 디스케일링 방법
우리나라의 수돗물은 대체로 연수에 가깝지만, 미네랄 워터나 지하수, 혹은 장기간 사용 시 보일러(써모블럭) 및 3웨이 솔레노이드 밸브 내부에 하얀 석회질(탄산칼슘)이 쌓이게 됩니다. 이를 주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디스케일링입니다.
✔️ 스케일(석회)이 미치는 악영향
스케일이 쌓이면 관이 좁아져 물의 유량이 줄어들고, 머신 내부 온도를 정확히 감지하지 못해 미지근한 커피가 추출됩니다. 또한 밸브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누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2~3개월에 한 번씩 필수적으로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 브레빌 870 디스케일링 순서
- 용액 준비: 물통에 정수된 물 1리터를 채우고 브레빌 정품 디스케일러 또는 어넥스 디즈칼(Urnex Dezcal) 가루를 녹여줍니다.
- 모드 진입: 머신의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2-Cup’ 버튼과 ‘전원’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디스케일링 모드(Clean/Descale 불빛 깜빡임)로 진입합니다.
- 1단계 추출: 1-Cup 버튼을 눌러 그룹헤드로 용액의 절반가량을 빼냅니다. 중간에 스팀 완드와 온수 노즐을 통해서도 용액을 배출시켜 모든 관을 청소합니다.
- 2단계 헹굼: 용액을 모두 소진하면 물통을 깨끗이 씻은 후 맑은 물을 가득 채우고 위 과정을 2~3회 반복하여 내부 화학약품을 완전히 헹궈냅니다.
“주의: 일반 식초를 사용하여 디스케일링을 하면 내부 고무 가스켓이 경화되고 커피 맛에 강한 산미가 밸 수 있으므로 전용 약품 사용을 권장합니다.”
⚙️ 4. 상세 안내 2: 워터펌프 교체 및 사설 수리 성지
디스케일링과 원두 변경으로도 압력이 올라가지 않는다면 십중팔구 워터펌프(진동펌프)의 수명이 다한 것입니다. 특히 해외 직구로 구매한 호주판, 유럽판 머신에서 이 문제가 자주 발생합니다.
✔️ 50Hz vs 60Hz 펌프의 차이
유럽과 호주는 230V/50Hz 전력을 사용하지만, 한국은 220V/60Hz를 사용합니다. 해외 직구 머신에 장착된 50Hz 울카(ULKA) 펌프를 한국에서 변압기 없이 그대로 사용하면 모터가 초당 60회 진동하며 과부하가 걸립니다. 이로 인해 유량이 20% 이상 줄어들고 결국 펌프가 1~2년 내에 고장 나게 됩니다. 따라서 고장 난 펌프는 반드시 한국 전압에 맞는 율카 EX5(220V/60Hz) 또는 인벤시스(Invensys) 펌프로 교체해야 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림 : 커피머신 내부 워터 펌프(ULKA EX5) 교체 부품 스크린샷 첨부]
✔️ 믿을 수 있는 사설 수리점 찾는 법
국내 정식 발매품은 알라카르테(브레빌 코리아)를 통해 AS가 가능하지만, 직구 모델은 수리가 거부되거나 과도한 수리비가 청구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커피머신 사설 수리 전문점을 찾는 것이 현명합니다.
| 체크포인트 | 설명 및 확인 사항 |
|---|---|
| 수리 부품 투명성 | 정품 부품(220V/60Hz 펌프 등)을 사용하는지, 교체 후 기존 고장 부품을 반환해 주는지 확인합니다. |
| 택배 수리 지원 | 무거운 머신 특성상, 안전한 전용 포장 박스를 대여해 주어 택배 수리가 가능한 업체를 고르는 것이 편리합니다. |
| 오버홀(분해세척) 여부 | 펌프 수리 시 보일러 내부 석회 제거 및 실리콘 호스 교체를 패키지로 할인해 주는 곳이 가성비가 좋습니다. |
네이버 카페 ‘홈바리스타클럽’ 등에서 ‘브레빌 수리 성지’, ‘커피머신 사설 AS’를 검색하시면 지역별로 유명한 수리 장인들의 후기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수리 비용은 펌프 교체 기준으로 보통 7만 원 ~ 12만 원 선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 5. 자주 묻는 질문(FAQ)
커피머신 고장 및 수리와 관련하여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시는 질문들을 모아 정리했습니다.
Q1. 직구 모델도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가 가능한가요?
A. 브랜드와 유통사에 따라 다릅니다. 현재 브레빌 코리아(알라카르테)의 경우, 원칙적으로 국내 공식 수입 제품만 A/S를 접수하며 병행 수입이나 해외 직구 모델은 수리 접수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으므로 사설 수리점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Q2. 압력 게이지가 아예 올라가지 않는데 펌프 고장일까요?
A. 펌프 소리가 정상적으로 크게 나는데도 게이지가 오르지 않는다면 펌프 문제보다는 원두가 너무 오래되었거나 분쇄도가 너무 굵을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먼저 신선한 원두를 아주 곱게 갈아서 테스트해 보시길 권장합니다.
Q3. 디스케일링 주기는 언제가 적당한가요?
A. 가정에서 하루 2~3잔을 추출하신다면 통상적으로 2개월~3개월에 한 번씩 진행하는 것이 기계 수명 연장에 좋습니다. 브레빌 870의 경우 ‘Clean / Descale’ 램프가 켜질 때 진행하시면 됩니다.
Q4. 셀프로 워터펌프 교체가 가능한가요?
A. 기계 분해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인터넷에서 ‘율카 EX5 펌프’ 부품만 3~4만 원대에 구매하여 직접 교체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에 ‘Breville 870 pump replacement’를 검색하면 상세한 가이드가 많습니다. 단, 220V 전기를 다루므로 감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 6. 맺음말
위 내용은 커피머신 관련 공식 기술 문서 및 사설 수리 전문가들의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리했습니다. 보다 정확한 부품 정보나 국내 정식 발매품의 보증 정책 확인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브레빌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해당 브랜드의 공식 고객센터에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제품을 임의로 분해할 경우 공식 A/S가 영구적으로 거절될 수 있으니 수리 전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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